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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조영달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고교 입시 전면폐지' 공약

19일 정책비전 발표…"외고 완전추천제 도입"

조영달 서울대 사범대 교수



서울시교육감에 도전한 조영달 서울대 사범대 교수가 외국어고등학교(외고) 완전 추첨제 도입 등 '고교 입시 전면 폐지'를 공약을 내 주목된다.

현행 외고와 자립형사립고(자사고) 입시에선 내신과 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지만, 올해부터는 일반고와 동시 선발토록해 고교 서열화 완화 정책이 추진 중이다.

조 교수는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S타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1차 정책비전 발표회'를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조 교수는 이날 ▲진로중심 고교과정 '드림캠퍼스' ▲외국어고·자율형사립고 운영 방안 ▲AI(인공지능) 기반 '에듀내비' 개발과 ▲교육정책의 일관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위한 '서울교육지속가능발전위원회' 출범 등 4가지 공약을 발표한다.

조 교수 공약 가운데 외고·자율고 운영 방안의 외고 완전추첨제는 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올해 도입을 추진하다가 학교 측 반발 등으로 무산된 바 있다. 대신 올해부터 외고·자사고와 일반고 입시가 동시에 치러지고 불합격시 추첨을 통해 일반고에 배정될 수 있도록 해 고교 서열화 완화가 추진되고 있다.

외고 완전 추첨제 도입 가능성에 대해 조 교수는 ""몇몇 복수의 외고와 협의해 긍정적인 의견을 들었다"면서 "외고 완전추첨제는 도입 가능성이 있는 실효성있는 공약"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의 D외고가 완전추첨제 도입에 긍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 교수는 "외고·자사고에 대해서는 교육의 본래적 가치 추구와 다양성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그 존속을 보장하되,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불편 해소를 위해 추첨 등의 방식으로 개선하겠다"며 "특히 자사고는 학교가 원하는 경우 일반고 전환을 위해 필요한 조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오는 20일 오전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한 뒤, '2018서울촛불교육감추진위원회' 주관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 후보등록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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