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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27일 남북정상회담, 국내외 언론 384개社·2833명 취재진 몰려

해외서만 34개국, 180개사 858명 온라인 통해 등록

자료: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오는 27일 예정된 남북정상회담에는 국내외 언론 348개사에서 총 2833명의 취재진이 모인다.

이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의 두 배에 이르는 인원이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18일 보도자료에서 지난 9일부터 8일간 온라인 플랫폼으로 내외신 취재진 등록을 받은 결과 국내 언론은 168개사 1975명, 해외 언론은 34개국에서 180개사, 858명이 각각 등록(전날 기준)했다고 밝혔다.

준비위는 "2007년 정상회담 때는 방한하지 않았던 캐나다, 이란, 태국, 인도, 오스트리아 등 15개국의 기자들이 한국을 찾는다"고 설명했다.

2000년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때 등록한 내외신 취재진 수는 각각 1315명, 1392명이었다.

준비위는 미국 CNN의 유명 앵커 크리스티안 아만포를 비롯해 각국의 핵심 취재진이 서울을 찾아 외신들의 취재도 본격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 설명회에는 100여 명의 외신기자가 참석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정상회담 관련 소식을 취재했다.

준비위는 판문점에 설치할 프레스룸과 경기도 일산 킨텍스의 메인 프레스센터(MPC), 온라인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스마트 프레스센터' 시스템을 구축해 회담 장면과 소식을 전 세계 언론에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메인 프레스센터에서는 5세대 이동통신(5G)을 이용한 체험 서비스도 제공된다.

판문점 브리핑룸의 현장 브리핑을 현장에 있는 것처럼 360도 각도로 선택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고, 지난 두 번의 남북정상회담 소식과 한국의 문화 등 다른 영상을 여러 사람이 동시에 볼 수 있는 200인치 크기의 스마트월이 설치된다.

메인 프레스센터 외부에는 5G 기술을 이용한 원격조종 로봇팔과 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이와 별도로 이날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서 국내외 언론들의 취재 편의를 위한 판문점 프레스 투어도 진행했다.

프레스 투어에는 내외신 각각 120명, 145명 등 총265명의 언론인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회담이 열리는 판문점 지역, T2 회담장 내부, 돌아오지 않는 다리,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 등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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