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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봄꽃 어우러진 여수 하화도, "4월에 함께 걸어요"

바다·봄꽃 어우러진 여수 하화도, "4월에 함께 걸어요"

우리말로 '아랫 꽃섬'으로 표현할 수 있는 여수 '하화도 꽃섬길'이 4월의 대한민국 대표 걷기 길로 선정됐다.

하화도 꽃섬길은 바다를 벗 삼아 바닷가 꽃길을 돌다보면 섬의 절경과 전망대, 유채꽃, 제비꽃, 진달래, 동백과 같은 봄꽃도 만날 수 있어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마을 해안길을 따라 큰 굴 방향으로 걸어가면 철 따라 형형색색의 꽃이 피고 지는 애림야생화공원이 있다.

순넘밭넘 구절초공원을 지나 큰산전망대에 다다르면 발 아래 기암괴석으로 이뤄진 해안선이 펼쳐져 탄성을 자아낸다.

큰산 전망대를 지나면 깻넘 전망대와 막산 전망대를 잇는 하화도 최고의 비경인 출렁다리가 나타난다.

전남도는 "광역 순환버스인 '남도 한바퀴'가 하화도 여행코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매주 목요일 유스퀘어와 광주 송정역을 출발해 수도권에서도 여행하기에 훨씬 쉬워졌다"고 밝혔다.

걷기 길로 선정되면 민간 자문위원이 직접 취재한 다양한 관광 정보를 한국관광공사 걷기 여행길 종합안내 포털과 블로그, 민간 월간 매체를 통해 전국적으로 홍보된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국제 걷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민간 전문가 자문단의 심사를 거쳐 매월 대한민국 대표 걷기 길을 선정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3월 '해남 달마고도'와 '고흥 미루마루길', '완도 청산도 슬로걷기길'이 선정한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