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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작년 국내 증권사 해외점포 흑자 전환…순이익 4800만달러

/금융감독원



국내 증권사들의 해외점포가 지난해 흑자를 기록했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7년도 증권사 해외점포의 당기순이익은 4800만 달러(약 512억9000만원)로 전년 450만 달러 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자기자본규모 확충으로 업무범위가 확대됐고, 영업실적이 부진한 일부 현지법인을 청산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지난해 말 기준 15개 증권회사가 13개국에 진출해 63개 해외점포를 운영 중이다. 현지법인과 해외사무소가 각각 48개, 15개다. 전년 대비 현지법인은 3개, 사무소는 2개가 줄었다.

/금융감독원



지역별로는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이 50개로 가장 많았으며, 그밖에 미국 8개, 영국 4개, 브라질 1개 등이다.

홍콩과 브라질 등 8개국은 위탁수수료수입과 이자수익이 늘면서 흑자를 냈다. 반면 미국 등 4개국에서는 신규사업 진출 등으로 판매관리비가 늘면서 적자를 기록했다.

48개 해외 현지법인 자산총계는 328억6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배 가량 늘었다. 자기자본도 2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7.2%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전반적인 영업실적 부진 등으로 국내 증권회사의 해외점포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해외투자와 관련해 잠재적 리스크 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는 등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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