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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서울시, 장애인의 날 '함께 누리며 사는 서울' 만든다

제38회 장애인의 날 행사 모습./ 서울시



서울시가 장애인의 달 4월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누리며 사는 서울'을 만든다.

서울시는 오는 20일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계기로 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이자 인격체로 살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시는 청년 중증장애인의 자산 형성을 돕는 '이룸통장' 사업을 실시한다. 이룸통장은 당사자가 매달 10~20만원을 저축하면 시가 매달 15만원을 추가 적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기간은 30일까지이며, 만 15~24세 청년 중증장애인 중 동일 가구원의 합산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최대 1000명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장애인이 자립생활을 통해 지역사회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거주시설 장애인의 탈시설화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는 자립생활주택 운영을 개선하고 발달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거주모형을 개발해 재가 장애인의 시설 입소를 예방할 계획이다.

장애인 복지관 운영 방식 개선과 서비스 강화도 추진한다. 시설이 미비한 자치구의 장애인 복지관 시설을 확충해 지속적으로 지원·투자한다.

마지막으로 시는 시각·신장 장애인이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이동 편의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시는 지하철 역사 내 시각장애인 안내 도우미를 배치해 시각장애인의 대중교통 이용을 돕고 있다.

김인철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장애인이 일상의 장애물 없이 지역사회에 완전히 통합되어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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