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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SM 매출 100억 이상이 이수만 개인 회사로 유출?

SM 매출 100억 이상이 이수만 개인 회사로 유출?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로 손꼽히는 SM(에스엠) 엔터테인먼트의 매출 중 100억원 이상이 2년 연속 이수만 회장의 개인 회사로 흘러 들어갔다는 보도가 나왔다.

19일 한 경제지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SM의 사업보고서상 지난 한 해 동안 라이크기획에 108억3270만원 규모의 비용을 지불했다. 라이크기획은 1997년 이 회장이 설립한 회사로 SM 소속가수 음반과 SM에서 제작하는 음반의 음악자문 및 프로듀싱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가 라이크기획에 지불하는 비용은 지난해 SM 별도 기준 매출액 2161억원의 약 5%에 해당한다. 2016년에는 라이크기획에 110억3958만원을 지불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역시 당시 SM 별도 기준 매출액의 5%를 넘는다. 사업보고서에는 '당사(SM엔터테인먼트)는 라이크기획에 매출액의 최대 6%를 인세로 지급함'이라고 명시돼 있다.

SM 매출에 대해 보도한 해당 매체는 거액의 돈이 이 회장의 개인회사로 들어가면서 '내부 거래'에 대한 문제 제기뿐 아니라 이 회장의 '배 채우기'가 아니냐는 지적했다. SM은 2000년 코스닥시장 상장 후 배당을 한 적이 없고, 이 회장이 2010년 등기이사에서 사임했기 때문에 현재 SM으로부터 받는 배당금이나 임금이 없다는 것. 결국 이 회장이 프로듀싱 업무를 대가로 라이크기획을 통해 이익을 얻는 구조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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