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NH농협금융 차기 회장에 김광수 전 FIU 원장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차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이 내정됐다.

최종 후보 3명 가운데 윤용로 코람코자산신탁 회장은 일찌감치 고사 입장을 밝혔고, 3연임에 도전했던 김용환 현 회장마저 최종 면접을 앞두고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농협금융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김 전 원장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한다고 19일 밝혔다.

당초 김 현 회장과 김 전 원장의 경쟁이 치열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김 현 회장이 후보직에서 사퇴하면서 김 전 원장으로 결정났다.

농협금융은 "농협금융이 그동안의 부진을 딛고 경영정상화를 이룬 시점에서 능력 있고 추진력이 뛰어난 인물이 최종후보에 포함된 것을 보고 김 현 회장이 용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사퇴를 밝히며 "농협금융이 분기적자를 시현할 정도로 어려운 시기에 부임해 다른 금융지주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떠나게 되어 홀가분하다"면서도 "농협금융이 장기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최고경영자(CEO)가 소신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다른 금융지주 수준으로 임기를 가져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원장은 전남 나주 출신이며, 행정고시 27회다. 청와대 경제수석실 행정관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금융위원회 국장, 한나라당 수석전문위원, 금융정보분석원 원장 등을 지냈다. 지난 2014년부터는 법무법인 율촌 고문으로 있다.

김용환 현 회장의 임기는 오는 28일까지며, 차기 회장의 임기는 앞으로 2년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