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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이 필요하다면?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으로!

태교 숲 음악회./ 서울대공원



서울대공원은 지난겨울 중단했던 '치유의 숲' 운영을 4월부터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치유의 숲은 서울대공원 외곽을 둘러싼 청계산 일대에 약 10만㎡ 규모로 조성됐다. 서울대공원은 지난 2015년부터 치유의 숲에서 학생, 임산부, 감정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해왔다.

서울대공원 관계자는 "지난 3년간 1만1000명의 시민이 치유의 숲을 다녀갔다"며 "설문조사 결과 95%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다"고 말했다.

서울대공원은 올해 갱년기 여성을 위한 '행복 숲길', 임산부를 위한 '태교 숲', 직장 단체 등 감정 노동자를 위한 '힐링 숲' 등 다양한 유형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서울대공원과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대공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천헌 서울대공원장은 "청계산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2020년까지 치유 숲을 약 54만㎡ 규모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시민들이 서울대공원 치유의 숲에서 건강과 행복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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