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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CJ오쇼핑, 동유럽 홈쇼핑 업체 인수설…"다양한 검토 진행 중"



국내 홈쇼핑업계 1위로 올라선 CJ오쇼핑이 동유럽 최대 홈쇼핑업체인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24일 CJ오쇼핑은 동유럽 최대 홈쇼핑사 '스튜디오 모데르나' 인수와 관련해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이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검토를 진행 중"이라며 "향후 구체적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튜디오 모데르나는 인터넷쇼핑몰과 TV홈쇼핑, 텔레마케팅, 출판마케팅을 포함해 390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종합쇼핑회사다.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체코, 에스토니아, 헝가리, 폴란드 등 중·동부 유럽과 영국 미국 캐나다 등 21개국에 진출했다.

CJ오쇼핑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 개편 이후 M&A를 포함한 다양한 검토를 했고 모데르나도 여러 기업 중 하나서로 살펴봤던 건 사실이나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