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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에너지절약법 전수하는 '아파트에너지보안관' 첫 선발

서울의 한 아파트 밀집지역. /뉴스1



서울시는 아파트 에너지 절약 비법을 전수하는 '아파트에너지보안관'을 선발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에너지보안관은 30시간 이상의 에너지 절약 전문 교육을 받은 후 아파트를 방문해 공용전기 절약 비법을 전수한다. 또 세대별 전기 절약 활동도 진행한다.

시는 에너지보안관 양성과정을 개설해 다음 달 4일까지 자격 요건을 갖춘 3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30시간의 양성과정 교육과 실습평가를 통해 선발된 에너지보안관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 참석해 관리비 다이어트 방법에 관한 강의를 실시한다. 에너지보안관에게는 시 강사기준에 따른 수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에너지보안관 양성 과정 참가 희망자는 이메일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에너지보안관이 방문할 아파트 단지는 공개모집 방식과 아파트 단지 에너지사용량 조사 결과 기준에 따라 선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시는 250개 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에너지보안관 방문을 희망하는 아파트 단지는 4월 25일부터 5월 2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 또는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보안관이 다음 달 2일부터 신청한 순서대로 아파트단지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아파트단지별 맞춤형 에너지컨설팅을 통해 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비법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면서 "공용전기 요금 30% 절약을 달성할 수 있도록 아파트에너지보안관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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