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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남북정상회담]'평화의 바람'메시지 봇물…'그날' 향한 기대감 고조

가수 조용필, 배우 정우성 씨, 비정상회담 외국인 힐자 씨를 비롯한 많은 인사들이 '국민과 함께' 릴레이 영상에 동참하고 있다. /유재희 기자



'2018 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www.koreasummit.kr)인 '국민과 함께' 코너에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연예인, 외국인, 종교계 인사 등이 평화 기원 메시지를 담은 릴레이 영상을 공개해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국민의 바람'코너에선 국민들의 '정상회담을 향한 메시지'를 직접 게재해 '27일, 그날'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평화 기원 릴레이' 영상은 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이 오픈한 지난 17일부터 이어지고 있다.

배우 정우성 씨도 지난 19일 공개된 영상메시지를 통해 "11년 만에 찾아온 민족 화합의 기회, 종전을 넘어 평화협정까지 이어지기를 기원한다"며 해시태그를 달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해당 게시글은 조회수 38만을 돌파하고, 119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평양공연 '봄이 온다'를 통해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던 가수들도 캠페인에 동참해 그 때의 감동과 희망을 말했다.

조용필씨는 영상에서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많은 문화교류가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봄이 온다'처럼 가을에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평창올림픽의 주역들도 릴레이 영상을 통해 북한선수들과 함께할 희망찬 내일을 꿈꿨다.

평창 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금메달리스트인 신의현 선수는 "평창 패럴림픽에 출전한 북측 대표 선수 마유철, 김정현 선수와 함께 설원을 누비며 훈련하고 경기할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종교계도 성공적인 정상회담과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릴레이 메시지에 동참하고 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장인 김희중 대주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 등 종교계 지도자들 모두 한마음으로 평화를 기원했다.

남북정상회담을 향한 외국인들의 관심도 눈에 띈다.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의 외국인 출연진인 네팔인 수잔 씨는 "비정상회담 남과 북이 하나된 역사적인 순간을 기대하면서 평화로 가득한 한반도가 되기를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현재 700개가 넘는 SNS를 통해 올라온 국민들의 평화메시지가 '국민의 바람''코너에 게재됐다./ 유재희 기자



유명인사들과 더불어 국민들의 참여도 늘고 있다. 현재 700개가 넘는 평화메시지가 SNS에 등장함과 동시에 '국민의 바람'코너에 게재됐다.

닉네임 'SallyMicky1004'를 사용하는 한 시민은 "한반도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4.27 남북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합니다"라며 평화를 통해 새 역사가 쓰여질 4·27 정상회담, 그날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정우성 씨를 비롯한 유명인사들은 평화릴레이 영상을 SNS에 게시하며 '2018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에서 진행 중인 국민참여 이벤트를 위한 해시태그 (#남북정상회담 #평화회담 #interkoreansummit)를 달았다.

준비위는 이 해시태그를 달아 트위터나 인스타그램에 정상회담 관련 메시지를 올리면 '2018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 이벤트 페이지인 '국민의 바람' 코너에 자동으로 게재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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