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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韓 20대 후반 청년실업자 비중, OECD 국가 중 최고

우리나라 25~29세 청년실업자 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6년 기준 우리나라의 25~29세 청년실업자 비중은 전체 대비 23.3%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았다.

OECD 국가 중 청년실업 수치가 20%를 넘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했다. 미국 13.1%, 일본 12.5%는 물론 OECD 국가 평균인 14.4%보다도 9%포인트가량 높았다.

또한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급격히 상승했던 OECD 국가들의 25~29세 청년실업률은 2013년 이후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급격한 상승세가 이어졌다.

김정우 의원은 "이러한 통계는 우리나라 20대 후반 청년실업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준다"며 "더 큰 문제는 지난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5년간 20대 후반에 진입하는 에코붐세대가 38만8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지금부터라도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지 않을 경우 돌이킬 수 없을 정도의 심각한 청년실업대란이 벌어질 수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그런데도 국회는 청년실업 문제를 완화할 민생 추경(추가경정예산)은 논의도 하지 않은 채 정치투쟁을 지속하고 있다"며 "청년일자리 추경 논의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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