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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출물량 6개월 만 최고치…반도체 등 견인

우리나라 수출물량이 6개월 만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호황 등 영향이다. 수입물량은 1년 5개월 만 가장 나빠졌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8년 3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는 155.80(2010=100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했다. 지난해 9월 162.39 이후 6개월 만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전자 및 전자기기가 17.6% 늘어났다. 화장품·의약품 등 화학제품도 1.7% 오르는 등 수출물량 호조세를 견인했다. 다만 자동차 등 수송장비는 10.7% 하락하며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원유 값 상승 등으로 석탄 및 석유제품은 18.1% 떨어졌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달 영업일수가 전년 동월 대비 0.5일 감소했음에도 수출 증가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수출금액지수는 141.56으로 전년 동월 대비 8.5% 오르면서 마찬가지로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만 최고치를 나타냈다.

반면 수입물량지수는 지난달 136.41로 전년 동기 대비 2.0% 하락했다. 지난 2016년 10월 -2.7% 이후 17개월 만에 하락세를 보였다. 원유 수입 감소 등 영향으로 광산품이 1.2% 하락했다.

수입금액지수는 126.77로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했다. 17개월 연속 상승세다.

한편 상품 한 단위를 수출한 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나타내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97.77로 전년 동월 대비 1.9%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3.5%를 기록한 이후 넉 달 연속 하락세다.

수출 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나타내는 소득교역조건지수는 152.33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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