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콤,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실시

두산그룹 계열의 종합광고회사 오리콤은 서초구와 함께 도시 환경 미화를 시행하는 벽화그리기 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벽화 그리기는 광고 대행사인 오리콤에서 진행해온 대표적인 봉사 활동으로 지금까지 총 4회에 걸쳐 강남구 및 서초구에 위치한 초등학교의 담벼락에 벽화를 완성했다.

올해는 서초구에 위치한 방현초등학교 외부의 약 100m가 넘는 옹벽에 디자인을 입히게 되었고,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벽화 디자인은 동심을 자극할 수 있는 서정적인 이미지로 최종 선정 되었다.

이날 봉사활동을 위해 오리콤은 벽화 그리기에 필요한 재료비를 모두 조달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임직원 약 150여명이 모여 벽화를 그리며 임직원들의 재능을 모두 쏟아 부었다.

고영섭 대표이사는 "오리콤이 꾸준한 성장을 해 온 것을 감사히 느끼며 이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자 재능기부를 통해 도시 디자인을 개선하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