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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에쓰오일 1분기 영업익 2555억원 기록…전년동기대비 30.8% 감소

에쓰오일(S-OIL)이 1분기에 매출액 5조4109억원, 영업이익 2555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제품 판매단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정기보수에 따른 판매량 감소로 전분기 대비 6.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재고 관련 이익 축소와 함께 정기보수로 인한 생산 및 판매량 감소로 전분기 대비 30.8% 감소했다.

에쓰오일 측은 올해 정기보수는 3월에 시작해 제1기 파라자일렌 생산시설을 제외하고 4월 초 모두 완료했으며 제1기 파라자일렌 생산시설의 정기보수는 5월 내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반기는 정기보수 계획이 없어 모든 공정이 최적 수준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비정유부문의 매출액 비중은 19.8%(석유화학 12.8%, 윤활기유 7%)에 불과하나,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극대화하는 노력에 힘입어 비정유부문의 영업이익 비중은 64.6%(석유화학 31.7%, 윤활기유 32.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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