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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ME:현장] '미스트리스' 한가인의 첫 스릴러 시청자 사로잡을까

미스트리스 제작발표회 /메트로 손진영



[ME:현장] '미스트리스' 한가인의 첫 스릴러 시청자 사로잡을까

6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신소탄을 쏘아올린 배우 한가인의 관능 스릴러 '미스트리스'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25일 오후 2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OCN 오리지널 드라마 '미스트리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한지승 연출과 배우 한가인, 신현빈, 최희서, 구재이, 이희준, 박병은이 참석했다.

드라마 '미스트리스'는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했다.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과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 그리고 뜻밖의 살인사건. 그녀들의 갈등과 사랑, 고민들이 서로를 옭아매며 관객에게 몰입감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한가인/메트로 손진영



한가인은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딸과 단둘이 살며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장세연 역을 맡았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스릴러 장르물에 도전하는 한가인은 "사실 아이가 아직 어려서 복귀가 이르다는 생각도 했다. 아이를 재워놓고 '미스트리스' 대본을 읽었는데 워낙 흥미진진해서 다음 편이 기대되더라"라며 "아마 시청자분들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출연을 결심했다. 집에서 열심히 육아에 힘쓰는 남편 연정훈 씨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드라마는 직업도, 성격도 각기 다르지만 누구보다 서로를 이해하고 위하는 네 명의 친구가 일련의 살인사건에 휘말린 후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남편이 세상을 떠난 뒤 걸려오는 발신 표시제한 전화에 시달리는 세연(한가인), 자신의 환자로부터 환자의 아버지를 헤쳤다는 오해를 받는 은수(신현빈), 하룻밤 실수에 불안해하는 정원(최희서), 로펌 사무장으로 의뢰인의 남편을 미행하던 중 묘한 감정에 사로잡히는 화영(구재이) 네 사람의 일상을 파고드는 미스터리한 일들이 시청자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전망이다.

한가인은 "맡은 역할인 세연은 겉은 약하지만, 속은 단단한 친구다. 남편이 죽고 미스터리한 일들이 일어나면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한가인은 맡은 역할인 세연이 극 중 아기 엄마인 점도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이번 작품을 통해 분명 전작과는 다른 면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희준은 "한가인 씨가 오랜만의 촬영이라 그런지 굉장히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 그래서 상대역할인 나도 즐겁게 에너지를 받으면서 찍고 있다. 특히 아역배우의 컨디션을 꼼꼼하게 살핀다"고 전했다.

한지승/메트로 손진영



감독은 현장에서의 배우들간의 케미가 상당하다고 입을 열었다. "네 명의 여주인공이 친구인 설정인데, 카메라가 꺼져있을 때도 절친함이 느껴진다"며 전우애 넘치는 환경에서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라는 수식어답게 '미스트리스'의 수위는 1,2부가 19세 미만 시청 금지다.

감독은 "촬영 때마다 '과연 드라마로 보여드리기에 적합한가'하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내용상 불가피하게 높은 수위를 잡았다"고 밝혔다.

최희서/메트로 손진영



최희서는 "수위가 높기 때문에 걱정했었다. 하지만, 여주인공 네명의 심리 변화를 보여드리려면 베드신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각오하고 찍었다"며 "우리가 잘해내면, 시청자도 드라마를 많이 사랑해주실 거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일련의 사건들 속에서 보여질 네 친구의 갈등과 사랑, 어른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그린 '미스트리스'는 28일 밤 10시 2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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