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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대한민국의 국화

세계에 모든 국가는 자신의 나라를 대표하는 나라꽃이 있다. 국화로 정해지는 것은 그 나라의 국민성을 상징하거나 역사적의미를 갖거나 국가적 사실과 사건에 근원을 두거나 그 나라의 자생종으로 오래전부터 고유성을 가진 품종으로 정하게 된다. 국가에서 법으로 정하거나 국민의 뜻에 따라 국화(國花) 곧 나라꽃으로 정하게 된다. 무궁화가 우리나라 국화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거라 생각 된다. 애국가에서도 나오는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존 하세' 라고 되어 있어 국경일 행사 때 마다 부르고 있다. 8.15일 광복절에 무궁화 축제가 서울을 위시해서 5군데 도시에서 있었는지 없었는지도 모를 정도다. 그것뿐만 아니라 장례식장에 제단화가 무궁화가 아닌 국화로 뒤덮여 있는 실정인데 왜 무궁화 대신 국화를 놓는 것일지도 생각해 볼 문제다. 고위직 장례식도 여전히 국화로 장식 되어 있는 실정이라 가슴이 아프다. 제단에 국화를 놓는 것은 상조문화가 일본으로부터 전 수 받은 만큼 국화를 쓰는 것은 일본식으로 알고 있다. 엄연히 무궁화도 흰 색이 있는 데 그걸 안 쓰고 다른 나라 것을 쓰는 것이다. 무궁화는 종류가 다양한데 배달 계는 중심부에 단심이 없으며 흰백색이고 백단심계는 단심이 있으며 백색이고 '아사달계는 중심부 단심이 있으면서 백색꽃잎에 붉은 무늬가 있다. '청단심계는 단심이 있으며 청색내지는 보라색꽃잎이다. 이렇듯 제단화로 쓸 수 있고 백의민족임을 상징하여 흰색무궁화가 더욱 대한민국의 국화로서의 상징성이 뚜렷한데도 불구하고 우리와 밀접하지 못하고 무궁화는 화장실 옆이나 길거리에 먼지를 쓰고 초라하게 서있다. 무궁화는 국가가 정한 나라꽃이 아니라 백성들이 스스로 인정한 나라꽃이다. 신라시대부터 무궁화는 우리나라를 상징 하는 꽃으로 되었으며 전국에 많이 자생 하고 있었던 것인데 일본 강점기에 일본이 무궁화를 폄해했다. 벌레가 많고 눈병을 일으키는 나쁜 꽃이라고 오도 했다. 이런저런 이유로 탐스러웠던 것을 쭉쟁이와 교배를 해서 키가 작고 볼품없는 품종으로 만들었다. 일제의 민족 혼 말살의 대상이 인간이 아닌 꽃을 대상으로 하여 핍박을 받은 전후 후무한 역사적 사실로 안창호 선생님 등은 맹렬히 민족주의를 말하면서 무궁화동산을 절규함에 민중은 여기서 자극을 받아 무궁화를 인식하고 사랑하게 되었다 한다. 이후론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이란 말은 우리 민족의 가슴속에 조국에 대한 영원한 사랑의 뜻으로 남게 되었다./김상회역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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