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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김연지 "유상무, 타인의 성공 돕는 배려심 많은 사람" 눈길

사진/유상무 SNS



작곡가 김연지가 개그맨이자 예비남편인 유상무에게 보낸 애정 어린 메시지가 눈길을 끈다.

최근 유상무는 자신의 SNS 계정에 연인 김연지로부터 받은 감동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 따르면 김연지는 "우리 오빠 정말 좋은 사람이다. 착하고 여리고 눈물도 많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모습과 정말 다른 점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가까이서 오랜 시간 알고 지낸 오빠의 진짜 모습이다. 배려심이 많고, 남을 먼저 챙기는 사람이다. 메신저 대화명도 몇 년 째 '다른 사람의 성공을 돕는 자'라고 해놓을 정도. 다른 사람이 잘 되는 걸 진심으로 바라고, 묵묵히 옆에서 도와주며 축하할 줄 아는 사람이다"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내가 지나가듯 했던 말도 기억해주는 멋진 남자다. 우리 부모님께 나보다 더 잘하는 남자고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챙겨주는 사람이다. 애교가 많다"고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유상무도 "바보야, 아침부터 눈물 나게"라고 화답해 애틋한 감성을 더했다.

한편 개그맨 유상무, 작곡가 김연지 두 사람은 이날 유상무 소속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유상무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며 "상견례 후 장소와 날짜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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