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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채권·펀드

코람코자산운용, KEB하나은행과 펀드 조성해 임대주택 건설운영

코람코자산신탁이 추진하는 천호동 민간임대주택 투시도



코람코자산신탁과 KEB하나은행이 공동투자방식으로 민간임대주택 개발 및 운영사업을 추진한다.

코람코자산신탁과 KEB하나은행 26일 천호역세권에 위치한 민간임대주택 개발사업에 투자하는 코람코자산운용의 임대주택펀드('코람코제72호 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유한회사' 이하 코람코임대주택 펀드) 설립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코람코 임대주택펀드'는 개발형 민간임대주택 간접투자 상품으로 통상 개인들이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을 분양받거나 매입해 직접 임대 운영하는 것과 달리, 투자자는 펀드에 투자하고 펀드가 토지를 매입해 오피스텔 등 주거용 건물을 지어 임대 운영하여 그 수익을 배당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분양을 받거나 매입하는 것보다 건축비용, 분양판매비용, 금융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어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임대운영수익과 향후 매각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임대주택펀드 운용사인 코람코자산운용은 천호역 인근에 지하1층~지상17층의 도시형생활주택 및 오피스텔 등 208세대를 신축해 임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하철 5, 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천호동 로데오거리와 인접하여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 입지다.

'코람코 임대주택펀드'에는 KEB하나은행과 코람코자산신탁 등 기관투자자뿐 아니라 개인투자자가 투자에 참여하여 눈길을 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최근 수년간 개인투자자의 수익형 부동산 직접투자가 증가했지만 관리 부담과 늘어나는 세금, 공실리스크, 수익률 저하 등의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며 "굳이 주택을 분양받아 운영하기 보다는 임대주택 리츠나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코람코자산운용 박형석 대표는'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수요자들이 등기 소유 방식에서 벗어나 리츠나 펀드를 통한 간접투자 방식으로 전환할 경우 ① 저금리, 고령화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 고심하는 가계의 재산형성에 기여하게 됨은 물론 ② 체계적으로 관리되는 기업형 임대주택의 공급을 촉진하여 서민의 주거안정을 기할 수 있으며 ③ 우리 경제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계부채의 억제에도 도움이 되는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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