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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금감원, 삼성증권 배당사고 검사 연장



금융감독원은 삼성증권의 배당사고에 대한 검사기간을 다음달 3일까지 3영업일을 추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당초 검사기간은 지난 11일부터 27일까지 13영업일이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배당사고 발생과 직원의 주식매도 등과 관련된 위법사항을 보다 충실하게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며 "연장된 검사기간 중에는 관련자에 대한 추가 문답, 입증자료 확보 및 분석 등의 검사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금감원은 이번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검사종료 이후 신속하게 검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