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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호텔

호텔신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 442억원…전년比 342%↑

호텔신라 2018 1 분기 실적. /호텔신라



호텔신라가 지난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7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올해 1분기 매출이 1조1225억원으로 전년대비 28.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41억원으로 전년대비 342% 급증했다.

우선 면세사업은 시내면세점과 공항면세점 매출이 각 22%, 41% 늘어나며 안정세를 보였다. 제주공항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등 판매 채널을 확대하면서 면세점 매출(4323억원)과 영업이익(476억원)이 대폭 늘었다. 송객수수료는 689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11.9%를 차지했다.

호텔&레저 부문은 객실매출과 여행사업 매출이 늘었다. 매출은 전년대비 17% 증가한 1118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냈다.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69억원에서 34억원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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