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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현대百, 가정의 달 맞아 '스마일 팩토리' 테마 대규모 이벤트

현대백화점 판교점 현대어린이책미술관 이미지.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테마파크' 형태의 쇼핑 공간으로 변신한다. 미세먼지와 황사우려로 외부활동을 꺼리는 고객들을 타깃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집객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7일까지 압구정본점·무역선터점 등 전국 15개 전점에서 '스마일 팩토리'를 주제로 한 대대적인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날 등이 몰려 있어 1년 중 가장 많은 고객들이 백화점을 찾는 달이다"며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외부활동을 꺼리는 고객들이 적지않아, 이들을 대상으로 콘텐츠를 대폭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이 기간 백화점을 테마파크로 연출하고 아동극과 뮤지컬 등 문화 공연을 두 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백화점 문화홀·문화센터 등에 캐릭터 퍼레이드, 포토존 구성, 아동용 놀이시설, 체험전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판교점에서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10층 토파즈홀에서 '짐보리 어드벤처 빌리지'를 연다. 행사에는 '맥포머스', 클릭포머스' 등 짐보리 대표 교육 완구 체험 프로그램과 '짐보리 붕붕카', '맥포머스 룰렛 이벤트', '짐보리 플레이존' 등이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맥포머스로 제작한 동물 조형물 10여 개와 3m 크기의 대형 맥포머스가 전시된 포토존도 마련된다.

압구정본점에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6층 하늘정원에서 '미니카 레이싱 체험전',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촌점은 다음달 5일, 11층 문화센터에 '행복사진관'을 마련해 고객들의 가족 사진을 찍어준다. 당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으며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또 현대백화점은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아동극, 뮤지컬 등 문화 콘텐츠를 지난해보다 2배 늘려, 행사 기간 전국 15개 점포에서 200여 개 공연을 열 계획이다.

압구정본점에서는 내달 5일 컬처파크 4층 토파즈홀에서 '어린이 뮤지컬 피노키오의 모험'을 진행한다. 판교점에서는 다음달 8일 10층 토파즈홀에서 '쇼뮤지컬 꽃보다스타'를 열고 킨텍스점은 다음달 6일 9층 문화홀에서 '아동극 로보카 폴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각 점 문화홀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입장료는 공연별로 상이하다.

이 외에도 현대백화점은 어린이날 판교점 5층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방문 고객들은 빈센트 반 고흐, 파블로 피카소 등 유명 예술가들의 작품을 그림책으로 만나보는 '아티스트 인 북스'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다음달 5일과 6일 네덜란드 예술가 '톤 마이어'를 초청해 음악과 미술을 결합한 공연 '알렉산더의 철사'도 진행한다. 공연은 어린이와 함께 철사로 모빌을 만들어보는 퍼포먼스 형태로 진행되며 당일에 방문한 관람객 누구나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이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강점을 살려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새로움을 제안하는 백화점' 이미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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