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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올해도 대학 등록금 동결·인하… "교육 여건은 나빠졌다"

대학 95.7%, 올해 등록금 동결 또는 인하... 평균 671만원

- 사립대 전임교원 강의 비율 67.0%… 전년대비 0.2%p 하락

2018학년도 대학 계열별 평균 등록금(왼쪽)과 2018학년도 1학기 대학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 /교육부·한국대학교육협의회



올해 대다수 대학이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해 대학생과 학부모 등록금 부담은 늘지 않았지만, 교육 여건은 하락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3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8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등에 따라 224개 대학, 148개 전문대, 46개 대학원대학 등 418개교는 학교의 등록금과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 등 14개 분야 62개 항목, 101개 세부항목을 공개해야 한다.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8학년도 명목등록금 분석대상 185개교 중 177개교(95.7%)가 동결(165개교) 또는 인하(12개교)했다. 학생 1인이 연간 부담하는 평균 등록금은 671만1800원으로 집계됐다.

계열별 평균 등록금을 보면, 의학이 962만9700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예체능(779만6400원), 공학(714만4900원), 자연과학(679만900원), 인문·사회(596만6500원) 순으로 나타났다.

입학금 폐지 계획에 따라 국·공립대 입학금은 올해 전면 폐지됐고, 사립대는 입학금을 매년 줄인 뒤 2022학년도부터 실질적으로 입학금이 폐지된다.

교육의 질 관련 지표 중 하나인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2018년 1학기 65.7%로 전년 동기보다 0.1%p 하락했다. 사립대(67.0%)는 국·공립대학(61.5%)보다 높았지만, 전년(67.2%) 대비 0.2%p 하락해 낙폭이 컸다.

소재지별로 비수도권 대학의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68.1%)이 수도권 대학(61.9%)보다 6.2%p나 크게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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