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남북정상회담 효과' 편의점·마트서 냉면 판매 ↑



'남북정상회담 효과' 편의점·마트서 냉면 판매 ↑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옥류관 평양냉면'이 이슈가 되면서 편의점과 마트에서 냉면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유통업계도 '남북정상회담' 마케팅에 적극적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에서 남북정상회담 개최 당일을 포함해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농심 둥지 물냉면'과 '둥지 비빔냉면' 매출이 전주 대비 145.1% 증가했다.

같은 기간 GS수퍼마켓에서도 '동원 면발의 신 평양물냉면' 매출이 전주와 비교해 157.1% 늘었다.

GS리테일 측은 GS25와 GS수퍼마켓에서 전주보다 냉면류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풀무원도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생가득 평양 물냉면' 매출이 평일 일평균 매출 대비 매출대비 212%, 약 3배 이상 상승했다.

이는 남북정상회담 당일 판문점에서 진행된 환영 만찬에 평양냉면이 올라 화제가 되면서 편의점과 슈퍼마켓에서 냉면을 구매한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우래옥, 을밀대, 필동면옥 등 서울의 유명 평양냉면집에도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해외에서도 평양냉면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美 방송사들은 김정은 위원장이 만찬 메뉴로 직접 제면기까지 공수해 평양냉면을 준비했다는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평양냉면은 메밀가루와 밀가루를 반죽하여 냉면틀에 눌러서 국수로 뽑아 찬 육수를 부어 먹는 음식으로 대체적으로 시원한 여름에 즐겨먹는다. 북한에서는 추운 겨울에 동치미 국물에 메밀면을 말아 먹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조선후기 연중행사와 풍속을 정리한 '동국세시기'에 따르면 11월 동지에 먹는 음식으로 나와 있다.

SPC그룹은 회담 당일 고양시 킨텍스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취재진에게 무료 제공한 '라이언 미니설기'에 대한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떡 프랜차이즈 '빚은'이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인 라이언 얼굴 모양으로 만든 제품이다. SPC그룹은 다음 달 8일부터 온라인 행사를 통해 300명에게 라이언 설기 제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5월 중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