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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작년 보험사 해외점포 순손실 2320만 달러

/금융감독원



보험사들의 해외점포가 여전히 적자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0개 보험사의 해외점포 42개는 지난해 2320만 달러의 순손실을 시현했다. 보험영업 실적 개선과 투자이익 증가 등으로 2016년 4710만 달러 손실보다는 적자폭이 크게 줄었지만 적자가 지속됐다.

국가별로는 베트남, 영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에서 순이익을 냈지만 미국, 중국, 싱가폴에서 손실이 컸다.

업종별로는 보험업은 순손실 3070만 달러로 전년 대비 실적이 개선된 반면 투자업 순이익은 전년 대비 10만 달러 감소한 75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기준 해외점포 총자산은 88억8600만 달러로 전년 말 대비 22.2% 증가했다.

부채는 55억4100만 달러, 자본은 33억4500만 달러로 전년 말 대비 각각 27.4%, 14.4% 늘었다. 보험업 점포의 영업 확대로 책임준비금이 증가했고, 신규 점포 진출과 기존 점포의 유상증자 등도 있었다.

국가별 자산규모는 중국이 55억 36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미국이 13억3800만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보험사가 국내 보험시장 포화와 경쟁 심화로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하는 점을 감안해 현지 금융감독당국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보험사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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