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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합 시공기준 정부 코드에 맞춰 개편

서울특별시 전문시방서 코드./ 서울시



서울시는 발주 공사의 종합적인 시공기준이 되는 '전문시방서'를 정부의 표준시방서에 맞춰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전문시방서는 시에서 발주하는 각종 공사의 시공지침을 모두 포함한 것으로 공사계약문서인 공사시방서를 작성하는 기준이 된다.

분야는 ▲토목 ▲건축 ▲건축기계설비 ▲건축전기설비 ▲건축정보통신설비 ▲산업·환경설비 ▲조경 등 총 7개다.

시는 지난 2000년 제정해 각 분야별로 운영해오던 '서울시 전문시방서'를 정부가 2016년 마련한 '표준시방서 통합 코드(KCS)' 체계에 맞춰 재구성했다.

시는 정부 체계에 따라 전문시방서를 3개 분야(공통, 시설물, 사업), 14개 공사, 총 865개 코드로 구성했다.

아울러 시는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표준시방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쓴 '현장활용서'도 함께 마련했다.

코드화된 서울시 전문시방서는 3일 시보 고시 이후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6월부터는 국가건설기준센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김홍길 서울시 기술심사담당관은 "최신 기술지침을 서울시 전문시방서에 반영해 전면 개편하고, 시방서에 코드 체계를 도입함으로써 관련규정의 제·개정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건설기술 수준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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