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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재테크

애큐온캐피탈 김옥진 "협업 통해 올 순익 800억원 목표"

김옥진 애큐온캐피탈 대표가 취임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애큐온의 경영목표와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나유리 기자



김옥진 애큐온캐피탈 회장이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조직문화와 윤리경영 등을 통해 복합금융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애큐온 그룹



"올해 순익 803억원 목표, 복합금융기업 만들겠다."

김옥진 애큐온캐피탈 회장 겸 애큐온저축은행 이사회 의장은 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애큐온의 비전과 사업전략,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취임 100일을 맞은 김옥진 회장은 "지난 100일도 숨가쁘게 달려 왔지만 멈추지 않고 계속 정진하겠다"며 "캐피탈과 저축은행의 협업을 통해 고객 맞춤형 복합금융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애큐온캐피탈은 지난 순이익 755억원을 기록했다. 총자산 약 4조7000억원 규모다.

김 회장은 "올해 저축은행과의 협업으로 순이익 803억원, 총자산 5조1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캐피탈의 입장에서 제공할 수 없던 부분을 저축은행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겠다는 설명이다.

애큐온은 모바일을 통한 비대면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애큐온 관계자는 "지역밀착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에 지점이 운영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면서 "비대면으로 지역상공인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 모바일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간편결제 시스템인 애큐온페이를 통해 소비자와 판매자를 연결하고, 통합멤버십을 통해 하나의 멤버십으로 캐피탈 앱에서 저축은행 상품을, 저축은행 앱에서 캐피탈 상품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밖에 김 회장은 애큐온의 성장을 위해선 내부의 '수평적인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로움만큼이나 지속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선 내부의 문화가 먼저 변화해야 한다"며 "준법 소통 협업 자부심'을 통해 변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애큐온 관계자는 "수평적인 문화를 위해 경영위원회를 두고 직급별 타운홀 미팅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회장은 "인수합병과 브랜드 변경과 같이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는 애큐온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차원 높은 가치 창출을 하기 위해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 가고자 한다"며 "두 회사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업문화를 만들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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