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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제이엔케이히터,加 신재생에너지 솔루션업체 지벡과 손잡고 수소제조 및 바이오가스 솔루션 사업 강화

제이엔케이히터가 캐나다 신재생에너지 솔루션업체인 지벡(Xebec)과 손잡고 수소제조 및 바이오가스 솔루션 사업을 강화한다./제이엔케이히터.



제이엔케이히터가 캐나다 신재생에너지 솔루션업체인 지벡(Xebec)과 손잡고 수소제조 및 바이오가스 솔루션 사업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제이엔케이히터는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북미 최대 대체에너지 및 최첨단 청정 연료 차량 기술 박람회인 '2018 ACT엑스포'에서 캐나다 지벡과 '온사이트(현지 생산 방식) 수소제조 솔루션 및 바이오가스 업그레이딩 기술 선도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제이엔케이히터는 한국은 물론 인도시장에 지벡 바이오가스 솔루션을 독점 판매한다. 또 자사 온사이트 수소제조 솔루션에 지벡의 PSA(Pressure Swing Adsorption) 수소정제기술을 적용해 공급하게 된다.

지벡은 북미 및 유럽지역을 대상으로 제이엔케이히터의 개질기 기반 온사이트 수소제조장치에 대한 라이선싱 제조 및 영업 독점권을 갖고 시장을 개척한다.

개질기는 LPG, CNG, 도시가스 등을 고순도 수소로 변환하는 장치로 화확산업단지와 반도체 공정 등에서도 쓰이고 있다.

양사는 온사이트 수소제조 및 바이오가스 솔루션과 관련해 중국 시장 개척에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제이엔케이히터와 지벡은 이처럼 고유기술에다 협력 상대방 기업의 특화 기술을 적용시키거나 솔루션 영업권을 갖게 됨으로써 바이오가스와 신재생 에너지 기반의 수소생산, 수소정제 및 연료 장비의 고품질화와 함께 보급형 장치 개발을 통해 관련 사업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또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계기로 앞으로 협력 분야를 연료전지자동차, 지게차 및 중장비 응용 분야와 관련한 전문기술 및 솔루션 개발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방희 제이엔케이히터 대표이사는 "대체연료 분야에서 최상의 청정에너지 솔루션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인 지벡과 협력으로 기존 수소제조 사업 역량 강화는 물론 친환경적인 신재생 에너지 분야와 관련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며 사업 영업 확대에 자신감을 내보였다.

커트 소르스착 지벡 최고경영자는 "대형 스팀메탄리포머(SMR) 프로젝트를 비롯한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가진 제이엔케이히터의 온사이트 수소충전소 기술과 지벡의 PSA기술 결합으로 산업용, 운수, 전력그리드 및 공공부문 신재생에너지 기술솔루션에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빠르게 발전하는 수소연료 및 신재생천연가스(RNG)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점유율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수소연료전기차 도입이 확대되면서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수소를 공급할 온사이트 수소발생장치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KPMG가 발간한 '2018 글로벌 자동차산업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수소전기차는 2025년까지 자동차산업을 이끌 핵심 트렌드 1위에 올랐다. 또 글로벌 경영진들은 수소전기차가 2030년 전체 차량의 21%(2600만대)에 달하고 2040년에는 전 세계 자동차 4대 중 1대가 수소전기차(3500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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