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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활용도 낮은 유휴공간 시민 아이디어로 살린다··· 18일까지 접수

시민누리공간 활동사진./ 서울시



서울시가 활용도 낮은 유휴공간을 시민 아이디어로 살린다.

서울시는 시민 주도로 이뤄지는 공공 공간 활성화 프로젝트인 '시민누리공간' 사업의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민누리공간 사업은 시민참여형 도심 활력 프로젝트로 이용이 저조한 서울 도심 유휴 공간을 발굴, 재해석해 시민 아이디어로 창의적인 공간으로 바꾸는 사업이다.

발굴 대상은 서울 시내 고가도로 하부, 지하철역 내부 빈 공간, 공공 보행통로, 일반인에게 개방된 공개공지 등 어디든 가능하다. 시는 최종 선발된 단체(모임)에 공간별로 1000만원 내외의 프로그램 운영경비를 지원한다.

모집기간은 16일부터 18일까지이며, 5인 이상의 단체(모임)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 희망 단체(모임)는 서울특별시 재생정책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시는 운영주체의 실행역량, 프로그램 공익성, 시민참여 공감대 등을 평가해 6월 중으로 서울시 홈페이지에 최종 선발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자치구와 협력해 사업비 지원 외에 신청 공간에 대한 장소 사용 승인, 프로그램 홍보 지원, 운영진 역량 강화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희은 서울시 재생정책과장은 "시민누리공간 사업은 시민의 소중한 자산인 공공장소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내고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이용도가 낮은 공간을 재창출하는 밑거름"이라며 "시민누리공간 사업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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