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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카드

직장인 절반은 '칼퇴족'…연령대 낮을수록 워라벨 중시

- BC카드, '워라벨 관련 카드 사용내역 분석결과' 발표

- 칼퇴족은 학원 등 자기계발 업종, 야근족은 홈쇼핑 등 자기만족 업종서 매출 비중 높아

칼퇴족 및 야근족 매출 상위 업종./BC카드



전체 직장인의 절반가량은 칼퇴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령대가 낮을수록 일과 삶의 조화로운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벨을 중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칼퇴족은 학원과 같은 자기계발 업종에서, 야근족은 홈쇼핑 등 자기만족 업종에서 카드사용 비중이 높았다.

3일 BC카드가 지난해 9월부터 올 3월까지 7개월 동안 30~50대 사이 고객 21만명의 카드 사용내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의 절반에 가까운 48.1%는 19시 전에 퇴근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BC카드는 대중교통 승차이력이 18시에서 19시 사이에 발생한 고객을 칼퇴족으로, 20시에서 22시 사이에 발생한 고객을 야근족으로 정의했다.

30~50대 직장인의 칼퇴/야근 비중을 분석한 결과 젊은 연령대일수록 칼퇴 비중이 높았다. 칼퇴족의 경우 30대 42.8%, 40대 31.6%, 50대 25.6%로 야근족은 30대 35.3%, 40대 32.5%, 50대 32.1%로 집계됐다.

칼퇴족은 퇴근 후 생활과 관련된 백화점, 의원, 할인점과 자기계발을 위한 학원 등 영업 종료 시점이 다소 이른 업종에서 야근족보다 많이 사용했다. 반면 야근족은 영업 종료 시점이 다소 늦은 편의점, 홈쇼핑, 주점 업종에서의 사용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편 퇴근 후 남성 직장인은 여성 직장인 보다 편의점 업종에서의 소비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직장인은 남성 직장인보다 백화점·서양음식 업종에서의 매출을 선호했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전무)은 "회사 업무 전반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 중이며 사회적 이슈 분석 등을 통해 플랫폼 사업자로의 역할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면서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이 편리한 환경에서 BC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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