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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 시민 생활사 보여주는 근·현대 유물 삽니다"

서울 노원구 시민생활사박물관 조감도./ 서울시



서울시가 노원구 시민생활사박물관에 전시할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

서울시는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시민생활사박물관에서 전시·연구,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유물의 공개 구입 접수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박물관은 문화재급 유물뿐만 아니라 ▲서울 생활사 자료(결혼·출산·육아·교육·생업 및 인구변화) ▲옛 북부법원 및 구치감 자료(사건 판결문과 관련 기록, 판·검사 임명장, 직인, 법복, 근무자 사용물품 등) ▲그 외 서울의 근현대와 관련된 유물, 기록, 문헌, 사진 등의 자료를 접수한다.

관련 자료를 소유하고 있는 개인,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화재 매매업자는 반드시 등록된 상호명으로 매도신청을 해야 한다. 도굴품·도난품 등의 불법 유물, 소유나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자료는 신청이 불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8~18일이며, 신청자는 유물매도신청서와 유물목록 등의 서류를 작성해 서울시청 박물관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현장 접수는 오전 9시~11시 30분, 오후 1시~5시까지 가능하다.

시는 서류 심사와 유물평가위원회 심의평가를 거쳐 구입 자료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문화시설추진단 박물관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최홍연 서울시 문화시설추진단장은 "후손들이 옛 서울 사람들의 삶을 기억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시민생활사박물관 유물 공개 구입에 서울 시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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