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정원이 농구선수 출신 김승현과의 로맨틱한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3일 한정원은 오는 26일 결혼식을 앞두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정원은 "이제 24일 남은 결혼식. 비 오는 날 샵에서 문득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많이 행복한 거겠지? 아마 뭔가 부족한 것들이 분명 있지만 그래도 그 것마저 잘될 거라고 믿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맞겠지?"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너무 잘 풀리는 일도, 풀리지 않아 불안한 일도, 크게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결혼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드러냈다.

앞서 한정원은 소속사 앰엑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소속사는 "한정원 김승현 커플이 5월 말에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농구선수 출신과 결혼한 연예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정원, 김승현 외에도 농구선수와 연예인 커플로는 임효성-슈, 이충희-최란, 두경민-임수현, 정창영-정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