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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적가치 창출 사업에 180억원 융자 지원

사회투자기금 융자 수행기관 모집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사업에 사회투자기금 18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사회투자기금은 서울시가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적투자 사업에 자금을 최고이율 3%의 저리로 최대 8년간 대출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가 사회투자기금을 융자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성과를 조사한 결과 융자 전에 비해 일자리가 1851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 취약계층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지원되는 사회주택은 381세대에게 공급됐다.

아울러 시는 사회투자기금 운용을 다각화했다. 전문 융자기관 외에 임팩트투자기관, 시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운용기관 등에도 기금을 융자 지원해 사회적경제기업이 다양한 방식으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오는 15일까지 사회투자기금을 융자할 민간 사회적금융기관을 모집한다. 이어 사회주택 융자와 하반기 수행기관 선정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사회적 금융 관련 유사 사업 실적과 자금조달 능력 등을 평가해 수행기관을 선발할 예정이다. 민간자금과 사회투자기금의 매칭 비율은 사회투자기금 운용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인동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서울시 사회투자기금은 지난 5년간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와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위한 인내 자본으로 활용돼 다양한 혁신 사례를 창출해냈다"며 "전문 수행기관 공모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적금융기관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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