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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내일도 맑음' 심혜진·최재성이 보일 '중년의 로맨스'는?

사진/바인엔터테인먼트(심혜진), 포털사이트 프로필(최재성)



배우 심혜진, 최재성 새 저녁일일극 '내일도 맑음'에서 새로운 중년의 로맨스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 1TV 새 저녁일일극 '내일도 맑음'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어수선 감독, 배우 설인아, 진주형, 하승리, 이창욱, 심혜진, 최재성이 참석했다.

이날 최재성은 극 중에서 보일 로맨스에 대한 질문에 "일일극은 변동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지금은 드릴 말씀이 없고, 일단 심혜진 씨와 편한 느낌으로 연기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심혜진은 "사실 재성 오빠하고는 로맨틱한 걸 해본 적이 없다. 한번도 해 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만들어질지는 아직 감이 없다. 한 12회부터 조금씩 전조가 보이기 시작해 그 때 느낌이 올 것 같다"며 "결과적으로 재밌고, 예쁘게 만들어보려고 한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새 저녁일일극 '내일도 맑음'은 세간에서 중시하는 '스펙'이라곤 한 줄도 없는 흙수저 주인공의 7전8기 인생 리셋 스토리와 주변 가족들의 살맛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7일 월요일 저녁 8시 2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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