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부터)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4일(현지시간) 오후 필리핀 마닐라 아시아개발은행(ADB) 본부에서 열린 아세안(ASEAN)+3(한중일)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각국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아세안+3 국가들은 역내 통화스와프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지원 기간을 기존 1년·2회 연장에서 3회 이상으로 확대했다. CMIM 중 국제통화기금(IMF) 프로그램 도입 등이 지원 조건으로 제시되는 IMF 연계자금이 대상이다. 이번 CMIM 개정은 최근 미국 등 주요국 금리 인상,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역내 금융시장에 리스크가 커진 상황을 반영했다./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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