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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서울시, 미혼모에 분유·젖병 등 100만원 상당 출산용품 지원

한부모가족 지원센터 후원 모습./ 서울시



서울시가 미혼모들을 위해 출산용품과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서울시 한부모가족 지원센터는 미혼모의 임신과 출산을 축하하기 위해 10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이 담긴 '꿈틀박스'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임신 중이거나 출산 3개월 이내인 미혼모 중 기준 중위소득이 80% 이하인 미혼모 100명이다. 꿈틀박스는 유모차, 젖병, 아기띠, 배냇저고리, 분유, 수면 조끼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센터는 미혼 한부모 자녀 1인당(생후 12개월 미만 영유아) 24만원 상당의 '선택적 예방접종비'를 지원한다. 예방접종비는 25명에게 3회에 걸쳐 지원할 계획이다.

꿈틀박스와 선택적 예방접종 지원 신청은 8일부터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서울시 한부모가족 지원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한부모와 미혼모, 미혼부 가족의 생활안정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상담, 주거자금지원, 학업지원 등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영호 서울시 한부모가족 지원센터장은 "미혼모는 예상치 못한 임신으로 태교와 출산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초기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기본적으로 필요한 출산용품과 개인 부담이 큰 선택적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해 가정을 이루는데 건강하게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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