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진로진학상담센터' 8일부터 상시 운영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진로진학상담센터를 설치해 상설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상담 내용은 학종 안내를 비롯해 2019학년도 입학전형과 지난해 전형결과 안내, 진학이나 대학생활과 진로 등에 관한 내용이다. 상담은 수험생은 물론 학부모와 교사 누구나 가능하고 고려대 인재발굴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지하철 6호선 고려대역 2번출구에서 바로 이어지는 고려대 라이시움 1층에 있으며 고려대 건학이념을 담은 '자유, 정의, 진리' 총 3개의 상담실로 구성된다. 8일부터 8월까지 평일 10시~17시까지 운영되고 1회당 20분씩 상담이 가능하다.

고려대 관계자는 "고려대 진로상담센터는 국내 대학 최초의 상설 운영되는 입시전문 상담센터"라며 "체계적인 입시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종에 대한 정확한 정보에 목말라했던 수험생 갈증을 해소하는 한편, 사설 입시컨설팅을 받아야 했던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상당 부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