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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나의 별을 품어보라 !

천재적인 우주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 박사 그가 남긴 천체물리학에 관한 업적은 지구인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우주에 관한 통찰을 선물해주었다. '시간의 역사'라는 우주과학서는 그 어떤 소설이나 대중서보다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저 감상적으로만 바라만 보던 밤하늘에 대해 인류의 근원적 시원을 생각해보게 만들었다. 감상적 대상을 존재의 근원에 대한 과학적 역추적의 시동을 건 것이다. 과학이나 수학에 관심이 적은 보통 사람들에게는 잘 이해되지 않던 빅뱅이론과 블랙홀이라는 단어는 그로 인해 배우 보편적인 개념이 되었다. 그로 인해 우주의 팽창과 수축이라는 천체과학은 생활 속의 보편적 개념으로 자리 잡게 된 것이다. 명리학적 관점에서 북극성이며 북두칠성 등의 별자리를 신비함과 외경으로 바라보고 있던 필자는 그의 블랙홀을 포함한 빅뱅이론은 과학적으로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았었다. 그러나 분명 무극이태극(無極而太極)이라는 원리로 세상의 탄생을 바라보고 해석했던 옛 선조들의 통찰과 맞아떨어진다고 내심 동감했던 기억도 새롭다. 그는 근육이 마비되는 루게릭병을 앓고 언어합성기로 대화하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았다. 그가 자신이 항상 바라보며 연구하던 우주 속으로 가버린 것이다. 우주의 별이 되었다고나 할까? 자, 이 세상에는 나만의 땅을 가지 못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높거나 낮거나 그 많고 많은 빼곡한 건물들중 내가 소유한 건물이나 땅은 한 뙈기나 한 채도 없을지언정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은 온통 내 차지일 수가 있다.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여러분들도 나의 별 하나쯤은 품어보시길 바란다. 그 별과 대화하고 그 별에게 나의 느낌과 감정을 전해보시기 바란다. 인간은 우주의 기운을 모태로 하여 기와 정을 받아 생명을 받았다. 우주 본연의 기운에 합일하여 편재하는 것 그것이 바로 존재의 본질이다. "고개를 들어 별을 보라. 숙여서 발을 보지 마라. 당신이 본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무엇이 우주를 존재하게 했는지 호기심을 가져라." 호킹 박사의 말이다. 우주는 언제나 그 자리에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열려 있다. 그 누구의 소유도 아니다. 이것이 바로 존재의 신비다. 그러니 낙담하지 마라. 희망의 별, 생명의 별이 되는 것은 우리 마음에 달려 있다. 사주 학을 통해서 알아야 할 것은 단순한 미래가 아니라 그 미래를 해석함에 희망의 기운을 새기기 위함이다. 마치 새벽별이 길 잃은 자에게 방향을 가르쳐주듯../김상회역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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