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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소비자

해외호텔 예약시 중복결제 '주의'…소비자원 "꼼꼼히 살펴보고 결제해야"

해외호텔을 예약할 때 최종 고지 없이 결제가 완료되거나 중복결제되는 경우가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1분기 온라인 해외구매 관련 소비자 상담(4909건) 중 싱가포르에 소재한 해외 호텔 예약 대행사업자인 아고다 관련 상담건이 급증했다고 9일 밝혔다.

소비자 상담 중 사업자 소재국 확인이 가능한 1884건을 살펴보면 싱가포르가 637건으로 전년(75건) 대비 749.3% 늘어나 증가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해외 호텔예약 대행업체를 통해 예약 중 소비자가 예약내용을 확인하는 단계에서 최종 결제 고지 없이 결제가 완료되거나 오류로 중복결제된 경우 사업자가 환불을 거부하는 사례가 많다"고 소비자에게 주의를 촉구했다.

이에 소비자원은 관련 사업자에게 결제오류 방지를 위한 시스템 개선을 요청했고 현재 해당 시스템 개선이 진행중에 있다.

한편 1분기 온라인 해외구매 상담건 중 거래 품목이 확인된 4705건을 분석한 결과 '숙박'이 1074건, '항공권·항공서비스'가 865건으로 전년 대비 각각 345.6%, 225.2% 늘어나는 등 여행상품에 대한 소비자 상담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안전한 해외구매를 돕기 위해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을 운영, 해외구매 소비자피해 예방가이드라인 및 관세·통관절차·병행수입 등 소비자의 해외구매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한국소비자원측은 해외구매로 인한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포털에 게시된 '해외직구 피해예방 체크포인트'와 '해외항공·호텔예약 가이드' 등을 참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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