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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취임 1주년 문 대통령 "처음처럼, 국민과 함께 가겠다"

청와대 SNS 통해 소회 밝혀 "사는 것이 나아졌어라는 말 꼭 듣고 싶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인 10일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처음처럼, 국민과 함께 가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SNS를 통해 공개한 글에서 "지금 세상을 바꾸고 있는 것은 국민이다.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도 국민이다. 단지 저는 국민과 함께하고 있을 뿐"이라면서 "임기를 마칠 때쯤이면 '음, 많이 달라졌어. 사는 것이 나아졌어.'라는 말을 꼭 듣고싶다"고 전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의 취임 1주년 메시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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