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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시중통화량, 전년比 5.8% 증가…경기 개선으로 기업 투자 늘어

경기 개선으로 기업 투자 등이 늘면서 시중통화량이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18년 3월 중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지난 3월 시중통화량을 의미하는 광의통화(M2·원계열 기준·평균잔액)는 2576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8% 증가했다.

M2는 언제든 현금화가 가능한 자금으로 현금통화,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등 협의통화(M1)에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등 금융삼품까지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통화 지표다.

M2 증가율은 민간신용 둔화 등으로 지난 2015년 9월 9.4%, 2016년 12월 7.5%, 2017년 12월 4.7% 등 하락세를 지속했다. 지난해 하반기 4% 중후반대를 유지하던 M2는 다만 올 1월 5.5%, 2월 6.2%, 3월 5.8% 등 반등했다.

한은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업부문 중심으로 민간신용 공급이 확대된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M2는 전월과 비교해선 0.2% 증가(계절조정계열 기준·평잔)했다. 전월 0.5%보다는 증가폭이 감소했다. 전세자금 대출 수요 및 주택거래량 증가에 따른 신용공급 영향 등 가계부문을 중심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상품별로는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이 전월 대비 2조5000억원, 2년 미만 정기예적금이 2조4000억원 등 증가했다.

경제주체별로는 가계가 9조3000억원 증가했으나 기업 9000억원, 기타금융기관 4조5000억원, 기타부문 2조1000억원 등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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