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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문상돈PD "장민, 비주얼 먼저 봤다"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시즌2로 다시 돌아운 가운데 문상돈 PD가 첫 포문을 열 호스트로 스페인 장민을 택한 배경을 밝혔다.

10일 서울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문상돈 PD, 김준현, 신아영, 알베르토 몬디가 참석했다. 딘딘은 해외 스케줄 차 불참했다.

이날 문상돈 PD는 시즌2 첫 회 호스트로 스페인 장민을 택한 것에 대해 "출연할 외국인들의 틀을 넓히고 싶은 욕심이 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작가님과 한 번도 나오지 않은 이야기가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장민 씨를 택했다"며 "비주얼을 먼저 본 게 사실이지만, 이렇게 순수한 친구라면 친구들도 굉장히 순수하겠다 생각이 들어 택했다. '첫 타작은 딱 장민'이라고 결정지었다"고 말했다.

한국인 아버지와 스페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장민은 현재 한국에서 모델 활동과 유튜버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그는 스페인 사람으로 바라보는 한국과 한국인의 눈으로 바라보는 한국을 동시에 말해줄 수 있는 호스트이기에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각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민이 첫 호스트로 포문을 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1회는 오늘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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