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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른 더위 날려줄 한강공원 9개 분수 본격 가동

여의도 한강공원 수상분수./ 서울시



따사로운 햇볕이 내리쬐는 봄날, 한강공원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분수를 즐겨보면 어떨까. 서울시는 한강공원에 설치된 9개의 분수를 본격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세계 최장 길이(1140m)로 기네스북에 오른 반포한강공원의 '달빛무지개분수'부터 물줄기와 LED 조명, 영상을 통해 수상 멀티미디어 쇼를 연출하는 여의도한강공원의 '수상분수'까지 다양한 테마의 이색분수들이 운영된다.

반포한강공원의 달빛무지개분수와 여의도한강공원의 물빛광장분수는 10월 28일까지 가동한다. 뚝섬공원의 음악·벽천·조형물분수, 난지한강공원의 거울분수 등도 같은 기간 운영될 예정이다.

난지한강공원의 물놀이장분수와 뚝섬한강공원의 물보라분수는 물놀이 개장과 함께 오는 6월 30일 가동에 들어간다. 8월까지 운영된다.

시는 한강공원의 분수별 특징과 에너지 절감 등의 요인을 고려해 별도의 가동시간을 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분수 가동시간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기반시설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진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시설부장은 "한강공원의 모든 수경시설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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