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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중국 A주 234개 종목 MSCI편입, 국내 최대 40억 달러 자금이탈 우려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구성 종목에 삼성엔지니어링과 셀트리온제약, 에이치엘비, 바이로메드, 펄어비스 등 5개 종목이 추가된다.

다만 중국 A주 234개 종목이 MSCI 신흥시장(EM) 지수에 포함되면서 국내 증시에서 약 40억 달러 내외의 외국 자금 이탈이 우려되고 있다.

15일 국제금융센터에 다르면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기관인 MSCI는 이날 지수 정기 변경(리밸런싱)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들 5개 종목을 내달부터 한국지수 구성 종목에 편입하기로 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위아, SK네트웍스 등 3개 종목은 구성종목에서 빠진다.

이번 지수 변경 결과는 이달 31일 장 마감 후에 반영돼 6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그러나 중국 A주 234개 종목이 MSCI 신흥시장(EM) 지수에 처음 편입되면서 자금 이탈이 걱정이다.

MSCI 신흥국지수와 전세계지수를 벤치마크하는 자금은 각각 1조7000억 달러, 3조 2000억 달러로 추정된다. 따라서 200억 달러 내외의 자금이 중국 증시로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국내 증시에서는 이 자금의 5분의 1 가량이 빠져 나갈 가능성이 있다.

국제금융센터 연구원은 "약 40억 달러(패시브+액티브) 내외의 자금유출이 추정된다"면서"다만 중국 증시 개방 기회를 틈 타 이미 중국 A주식에 상당부분 투자하고 있어 외국인 이탈 규모는 이보다 훨씬 적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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