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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1분기 카드 해외사용액 역대 최대…5.4조원 돌파

거주자 카드 해외사용실적 추이./한은



1분기 국내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액이 5조4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2018년 1분기 중 거주자 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1분기 국내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액은 50억7000만 달러로 전분기 45억5000만 달러 대비 5억2000만 달러(11.4%) 증가했다.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인 1072.3원을 적용할 때 국내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액은 5조4350억원에 달한다.

연초 겨울방학과 설 연휴 등으로 내국인 출국자 수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1분기 내국인 출국자 수가 743만명으로 전분기 686만명 대비 8.2% 증가했다고 밝혔다. 원화 강세 현상으로 해외 지출이 늘어난 것도 한 몫했다.

최근 해외 여행객 증가에 따른 카드 해외사용액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카드 해외사용액은 지난 2015년 전년 대비 8.7%, 2016년 7.8%, 2017년 19.7% 등으로 급증했다. 올 들어선 1분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25% 뛰었다.

반면 비거주자의 카드 국내사용액은 20억73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1% 줄어드는 등 5분기 연속 감소했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 감소 등 여파가 지속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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