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서(34)가 품절녀가 됐다.

17일 김민서는 오후 5시께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그의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김민서가 이날 동갑내기 연인과 결혼한다"며 "정확한 시간이나 장소는 비공개"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앞으로 한 가정을 이루어 새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서의 결혼 상대는 동갑내기 일반인으로, 1년여 동안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민서는 지난 2008년 SBS 드라마 '사랑해'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성균관스캔들', '해를 품은 달', '7급공무원', '굿닥터', '장밋빛 연인들', '화정', '아임쏘리 강남구', '마녀의 법정'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