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교육

직장인 62% "이직 후 텃세 경험"… 업무자료 비공유 사례 많아

직장인 62% "이직 후 텃세 경험"… 업무자료 비공유 사례 많아

직장인 62%, "이직 후 텃세 시달렸다" /사람인



이직 경험이 있는 직장인 5명 중 3명은 회사를 옮긴 후 텃세에 시달린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사람인이 이직 경험이 있다는 직장인 658명을 대상으로 '이직 후 텃세 경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2%가 '있다'고 답했다.

이들이 경험한 텃세로는 '업무 자료를 공유하지 않음'(54.4%,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업무 스타일이나 방식을 무시할 때'(42.9%), '작은 실수도 확대해서 말할 때'(37.3%), '대화에 참여시켜주지 않을 때'(30.6%), '나와 관련된 뒷담화를 들었을 때'(28.9%), '처음부터 과도한 업무를 부여할 때'(27%) 등의 순이었다.

주로 텃세를 주도한 사람은 '같은 직급의 동료'(50.7%, 복수응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직속 상사'(48.8%), '직급이 낮은 부하 직원'(17.4%), '타 부서 상사'(14%), '타 부서 팀원'(10.5%) 등이었다.

텃세가 지속된 기간은 '1개월~3개월'(47.3%)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4개월~6개월'(24%), '퇴사할 때까지 계속 됨'(12.7%), '10개월~12개월'(8.8%), '7개월~9개월'(5.9%), '1년 이상 지속'(1.2%) 순으로 답했다.

텃세를 경험한 직장인들이 받은 영향은 '재이직에 대해 고민'(60%,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직장 만족도 감소'(57.1%), '업무 집중력 저하'(44.6%), '업무 성과 저하'(40.4%), '우울증 등 정신적 고통'(33.6%), '소화불량 등 질병'(27.2%)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텃세를 견디지 못해서 결국 다시 이직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도 35.8%에 달했다.

이직 후 텃세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으로는 '인정받기 위해 열심히 일함'(56.6%,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최대한 튀지 않게 행동함'(43.6%), '먼저 말을 거는 등 적극성을 보임'(42.6%), '가급적 반대의견을 제시하지 않음'(35.5%), '술자리, 회식 등 빠짐 없이 참석함'(20.1%),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도움을 줌'(18.1%) 등의 순이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