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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수지·이홍기 국민청원 등장 왜?…'과격한 문구'까지 남긴 네티즌

사진/이홍기, 수지 인스타그램



가수 이홍기, 수지가 청와대 국민청원에 이름이 언급돼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이홍기를 처벌해달라'는 등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건방진 이홍기를 처벌해달라. 예의 없고 건방진 주제 아이돌을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최근 이홍기가 인터넷 방송 진행자 'BJ 철구'를 시청한다는 의혹이 일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홍기가 '아프리카TV BJ 철구의 팬'이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이에 이홍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진짜 사람 미치게 하네. 니들이 지금 극혐하는 그런 짓을 할 때 본 거 아니고 우연히 아침에 본거야"라고 호소하는 글을 올렸지만, 이 해명글은 네티즌의 분노를 더욱 끌어 올렸고, 결국 청와대 국민청원까지로 이어졌다.

BJ철구는 기초수급자 비하 발언과 5·18 민주화운동 비하 발언 등을 수차례 언급해 물의를 빚은 바 있는 인물이다.

한편 가수 수지 역시 성폭력 피해를 호소하며 가해자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청원에 참여했다가 예상치 못한 논란에 휩싸였다.

수지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합정 **픽처 불법 누드촬영' 관련 국민 청원을 동의한 장면을 캡처해 게재했다. 그러나 해당 스튜디오는 성추행 사건과 관련이 없는 곳으로 확인됐고 수지는 해당 사실을 알리고 즉시 사과했다. 그럼에도 해당 스튜디오는 큰 피해를 입은 상황이다.

이에 18일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전혀 관계가 없는 사진 스튜디오가 수지의 섣부른 행동으로 폐업 당할 위기에 처했다"라며 "수지의 사형을 청원한다"라는 과격한 문구의 청원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추후 삭제됐지만, 수지는 입에 담지 못할 악플과 비난에 시달려야 했다. 그저 성폭력 가해자의 처벌을 원했던 수지는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비난과 논란의 대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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