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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슈돌' 제작진 사고, 5명 부상 "예정된 촬영 취소"

사진/KBS2'슈퍼맨이 돌아왔다'



'슈돌' 제작진이 교통사고를 당해 예정된 촬영을 취소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제작진에 따르면 작가 임 씨 및 PD 최 씨 등 5명은 지난 23일 오전 5시 53분께 대전-통영고속도로 하행선 덕유산휴게소 부근에서 앞서가던 덤프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작가 임 씨 및 PD 최 씨 등 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해당 사고 차량에 출연자 등 연출진 외 인력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중상자는 안면 열상과 허리 통증 등을 호소했으며, 나머지는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당시 제작진은 촬영차 경남 통영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슈돌' 측은 "사고차량에 탑승해 있던 제작진들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예정된 촬영은 취소하고, 일단 병원에서 나오는 대로 서울로 올라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운전 부주의 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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