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교육

한성대 25일까지 대동제… 수익금 일부 성북구 결손가정에 기부

한성대 25일까지 대동제… 수익금 일부 성북구 결손가정에 기부

한성대가 23일~25일까지 진행하는 대동제에서 대학 홍보대사 학생들이 축제에 참여하고 있다. /한성대학교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25일까지 교내 낙산공원에서 대동제(대학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중 바자회와 장터 운영 등으로 발생하는 수익금 중 일부를 성북구 결손가정을 위해 기부하기로 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24일 한성대에 따르면, 교내 사회봉사단 허브(H.U.V)는 축제 기간 중 교내 미래관 앞에서 성북구 결손가정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진행한다.

이들은 앞서 지난 14일~22일까지 9일 동안 대학 구성원들로부터 도서, 장난감, 의류, 소형가전 등 물품을 기부 받았고, 기부된 40여 점의 물품은 성북구 결손가정을 위해 사용된다. 허브 단장을 맡은 고민수(정보시스템공학과4) 씨는 "성북구에 위치한 학교로서 성북구와 연계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며 "특히 결손가정에 도시락 봉사를 진행하는데, 이번 바자회를 통해 지역 사회 환원 활동을 확대해 나간다는 점에서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한성대 홍보대사 '하랑'과 SNS 홍보대사 '한성이'도 본인 특기를 살린 재능기부에 나섰다. 축제 기간 중 포토존에서 즉석사진 촬영 등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금으로 낼 계획이다. 하랑 팀장을 맡고 있는 임서진(글로벌패션학부2) 씨는 "학교 공식 홍보대사로서 쌓은 역량을 발휘해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다"고 했다.

한성대 대동제는 2017년 '삼색의 봄' 주제 행사에 이어 올해도 단순히 놀고 마시는 축제가 아닌 지역 사회 기부와 같은 의미있는 내용을 담아 진행된다.

특히 24~25일 진행되는 학교의 비교과 프로그램 참가 성공 사연을 담은 '학생역량프로그램 성공 사례 발표회', 신입생 대상 독서토론대회인 ' 사피엔스데이', IT 분야 취업멘토링 대상을 수상한 송지은(전자정보공학4) 씨의 취업멘토링 경험담 등 교육과 관련한 학생 참여 프로그램 등이 눈길을 끈다.

한성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축제에서 단순히 놀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주체가 되어 학습과 참여의 장이 되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확대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